Bar Credit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전 탄방동에
위치한 위스키 , 칵테일바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인테리어 시공한 지 얼마 안 된
새 가게 냄새가 났습니다
다채로운 라인업의
위스키들과 브랜디 , 기타 리큐르들
깔끔하게 정돈된 잔과 컵들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30ml / ₩ 15,000
첫 잔은 맥캘란 12년 셰리오크로
결정을 했습니다
맥더블은 자주 마셔봤는데
쉐리캐스크는 처음 마셔봅니다 !
기대를 가지고 마셔봤는데 ..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라 했나요
생각보다 좋다고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균형감은 좋은 것 같으나
딱히 특색이 있는 것 같지도 않고 ,
셰리향이 정말 살짝 스쳐만 가는 느낌?
다음에 굳이 생각날 것 같지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위스키를 접하면 접할수록 혀가
알코올에 절여진 건지
40도라는 도수가 아쉬운 것 같기도 하고 ..
오히려 같은 셰리 엔트리 위스키로 ,
글렌드로낙 12년 산이 처음
마셨을 때 더 좋았고
가격면에서도 더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바틀로 구매해 마시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지는 않았습니다 ! 😌
아쉬움을 뒤로 한채
30ml / ₩ 18,000
두 번째 잔으로는
글렌알라키 10년 cs 배치 8
“ cs란 cask strength의 약자로
위스키 원액을 물로 희석하지 않고
바로 병입 한 위스키를 칭합니다
일반적인 위스키는 병입 전 원액을
물로 희석해 알코올 도수를 40% - 43%
로 맞춥니다 ”
바로 전에 마신 맥 12 셰리의
아쉬움이 이 녀석 한잔으로
잊혀졌습니다
마셔보니까 왜 위스키 애호가
들에게 호평을 받는 술인지
단번에 알겠더라구요 .
목에서 느껴지는 타격감과
CS라 직관적으로 느껴지는
셰리향과 스파이시함
정말 만족하며 마신 글래스 였습니다
애호가들 사이에선 특정 BATCH가
인기를 끄는 경우도 있는데
전에 나온 BATCH 6이
인기가 좋았었다고 들었는데
맛이 궁금해지네요 ㅠㅠ
글렌알리키 10년 배치 8 !
오늘 마셔보고 바틀로 꼭
구매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평소 마셔보고 싶으셨던
위스키나 브랜디가 있으셨던 분들 !
깔끔한 인테리어와 친절한 사장님
가성비 있게 잔술로 즐기기도 좋고 ,
연인과 분위기 있게 바테이블에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며 데이트하기도
너무 좋은 장소라고 생각됩니다 ㅎㅎ
월 - 목
19:00 - 02:00
금 - 토
19:00 - 03:00
일요일 휴무
📍대전 서구 문정로122번길 34 1층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
다음에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
